안녕하세요. 쿼카킴입니다.
지난 시간에는 스트롱사이드에서 사용하기 쉬운 공격 전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(1. 아이솔레이션, 2. 스크린 플레이, 픽앤롤&팝 -> 보러가기)
이어서 위크사이드에서 쉬운 득점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.
위크사이드에서는 사실 외곽에서 대기하고만 있어도 0.3인분은 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.
스트롱사이드의 선수가 공격을 하기 위해 공간을 넓혀주기 때문이죠.
이로 인해 스트롱사이드 선수가 돌파를 시도하고, 킥아웃(밖으로 빼주는 패스)을 통해
위크사이드 선수들의 3점슛 찬스와 돌파 찬스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.
바로 '컷인'입니다.
오늘은 위크사이드에서의 컷인에 대해서 배워봅시다.
위크사이드 컷인, 왜 효율적일까?
농구에서 컷인(cut-in)은 움직임을 통한 득점 찬스를 만드는 핵심 기술입니다.
특히 위크사이드(weak side)에서의 컷인은 수비의 빈틈을 효과적으로 찌르는 방법 중 하나예요.
이 글에서는 컷인의 개념과 종류, 그리고 위크사이드 컷인이 왜 중요한지,
영상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게요.
컷인이란?
컷인은 공 없이 움직여서 득점 기회를 만드는 움직임이에요.
자리를 지키는 대신 공간을 뚫고 들어가는 동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
컷인의 대표적인 종류
프론트 컷 (Front Cut) | 수비수 앞에서 빠르게 골밑으로 파고드는 컷 |
백도어 컷 (Backdoor Cut) | 수비의 시야 밖, 등 뒤에서 침투하는 컷 |
L컷 / V컷 | 방향 전환을 통해 공간을 만드는 컷 (공을 받기 위한 컷) |
위크사이드 컷 (Weak Side Cut) | 공이 없는 반대편에서 수비의 허점을 찌르는 컷 |
예시 영상 보기 전에: 백도어 컷이란?
이번 영상 예시엔 백도어 컷인도 함께 등장해요.
이건 수비가 공을 보는 사이, 등 뒤에서 몰래 골밑으로 파고드는 컷입니다.
수비 시야에서 사라지는 이 움직임은
적절한 타이밍과 패스의 정확성만 맞으면
쉽게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아주 강력한 기술이에요.
초보자라면 패스를 받기보다, 먼저 움직임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걸 추천해요.
[예시 영상]
영상에서 주목할 점
- 위크사이드 선수들의 스페이싱(외곽에서의 대기)
- 수비수들의 헬프 디펜스 또는 시선(자신의 수비를 놓침)
- 컷인 타이밍과 움지김
- 패스 타이밍과의 조화

위 영상에서 주목해야할 점
- 공을 든 선수가 페인트존을 터치(도달)하는 순간에 컷인 시작

위 영상에서 주목해야할 점
- 동료들이 넓혀준 페인트 존의 넓은 공간
- 스크린을 걸어주러 가는 척 연기
- 순간적인 슬립(스크린을 걸지 않고 바로 빠져나감)으로 컷인 성공
왜 위크사이드 컷인이 중요한가?
공이 없는 쪽인 위크사이드는 보통 수비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어요.
이 말은 곧, 방심하고 있는 수비수가 많다는 뜻이죠.
그 결과?
- 스페이싱 유지에 유리: 공격수들이 고정되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공간이 더 넓어지고, 다른 동료들의 움직임도 살아납니다.
- 쉬운 득점 찬스: 위크사이드 수비가 느슨한 틈을 타면 골밑까지 비교적 쉽게 진입 가능하며, 짧은 거리 슛으로 득점 확률이 높아져요.
포스팅 핵심 요약
- 위크사이드는 수비가 집중하지 않는 쪽이기 때문에 틈을 노리기 좋은 위치입니다.
- 컷인은 공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 골밑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며, 위크사이드 컷은 공간을 넓히고 쉬운 득점을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.
- 초보자라면 다음을 기억하세요:
- 공이 있는 쪽만 보지 말고, 반대편의 움직임을 관찰하세요.
- 눈치 보며 타이밍을 재고, 수비가 방심할 때 슬쩍 들어가는 연습을 해보세요.
- 한 명이 잘 컷인하면, 전체 공격 흐름이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.
핵심 용어 정리표
위크사이드 (Weak Side) | 공이 없는 반대편 사이드. 수비 집중이 떨어지기 쉬움 |
스트롱사이드 (Strong Side) | 공이 있는 쪽 사이드. 수비가 몰려 있음 |
컷인 (Cut-in) | 공 없이 골밑으로 파고드는 움직임 |
백도어 컷인 (Backdoor Cut) | 수비 등 뒤에서 침투하는 컷인. 기습적인 움직임 |
다음 시간은 컷인의 종류 들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.
그럼 이만. ㅋㅋㅋ.